"청담러닝, 2분기 실적 개선… 하반기 기대감에 목표가↑" -하나
입력
수정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청담러닝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500원에서 3만43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청담러닝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8억원으로 12.5% 늘었다.이정기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은 일회성 비용 감소와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금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자회사 씨엠에스에듀는 직영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지역은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이끌 만큼 높은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담러닝은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교육부 등에 콘텐츠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56.5% 증가한 177억원, 매출은 8.2% 늘어난 1466억원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교육 콘텐츠 수출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 지역 가맹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청담러닝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8억원으로 12.5% 늘었다.이정기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은 일회성 비용 감소와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금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자회사 씨엠에스에듀는 직영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지역은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이끌 만큼 높은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담러닝은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교육부 등에 콘텐츠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이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56.5% 증가한 177억원, 매출은 8.2% 늘어난 1466억원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교육 콘텐츠 수출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 지역 가맹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