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에 빠진 허영호 대장 "다음은 세계일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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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촬영한 VR 영상은 7월 삼성전자 뉴스룸(https://goo.gl/N8wiJC)에서 일반에 공개돼 인기를 끌었다.
에베레스트에 다녀온 뒤에도 허 대장은 360도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오는 9월 유럽 최고봉 알프스 등정 때도 카메라를 가져가기로 했다. 허 대장의 또 다른 목표는 경비행기를 직접 몰아 세계를 일주하는 것이다. 그는 이미 서울~제주, 서울~독도 구간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다. 허 대장은 “경비행기로 북극점, 남극점에 착륙하고, 에베레스트 정상 상공을 나는 세계일주에 도전하고 싶다”며 “360도 카메라로 비행 여정을 생생히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