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3명중 2명 무상급식

전국 초·중·고등학생 3명 중 2명이 무상급식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으로 급식 지원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가 16일 공개한 ‘2015~2016년 시·도교육청 무상급식 실시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교 학생의 67.6%가 무상급식 지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상승했으며, 2011년(46.8%)보다 19.8%포인트 높아졌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