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으로만 꽉 채운 1000가구 넘는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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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 김포 풍무 등 연말까지 5만가구 분양올 연말까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전국에서 5만가구 쏟아진다. 2인 이하 소형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건설회사들이 실용주의를 표방한 중소형 아파트 물량을 늘리고 있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초지1구역·초지상·원곡3구역 등 세 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아파트를 내놓는다. 4030가구(전용 48~84㎡) 중 일반분양분은 1405가구다. 90%가 넘는 물량이 전용 59㎡ 이하로 이뤄졌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충북혁신도시에서 뉴 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충북혁신도시 린스테이’를 공급한다. 전용 70~84㎡로 이뤄진 총 1345가구 단지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