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VR 콘텐츠 기업 일리언과 파트너십 체결…`비커밍프레타` VR 게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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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가 VR(가상현실) 콘텐츠 기업 일리언(대표 박범진)에 추가 지분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일리언은 기존 ‘비커밍프레타(가제)’ 등 MORPG 게임 개발자들이 독립한 회사로, 동 게임을 3인칭 VR 게임화해 소니 플레이테이션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커밍 프레타(가제)’는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E-스포츠가 결합된 3인칭 VR 게임으로, GDC(게임개발자컨퍼런스) 등 국제행사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일리언은 동 게임을 크로스 플랫폼 전략에 따라 모바일, 온라인(PC)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VR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사는 16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추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크로스 플랫폼 사업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박범진 일리언 대표는 “MORPG 장르를 3인칭 VR로 즐기자는 일리언만의 차별화된 발상으로 글로벌 VR 시장을 발 빠르게 선도해나갈 것”이라면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OSMU 사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최상의 전략적 파트너라 생각한다”고 전했다.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모바일 VR 게임 등 양사는 크로스 플랫폼 전략에 있어 시너지 창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게임 IP를 이용한 VR 프로젝트도 별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테크앤라이프팀기자 technlif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SNS 논란, `욱일기` 일부러 올렸을 가능성 제기 "경고했는데…"ㆍ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노후 잠수정” 유가족 분노 왜?ㆍ배구 박정아, “김연경 득점할 때 뭐했나” 악플세례에 SNS 폐쇄ㆍ티파니 SNS 논란 “소녀시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폭락ㆍ티파니 SNS 논란, `연예계 퇴출운동` 확산…서명게시판까지 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