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컨트롤러 스타트업 '와이드벤티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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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 육성기관)인 D2스타트업팩토리(D2SF)는 모바일 컨트롤러 개발업체인 '와이드벤티지'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드벤티지는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자기장 센서를 활용해 별도 센서나 전원 없이 3차원(3D)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모바일 컨트롤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기존 컨트롤러의 단점을 보안해 내구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회사는 현재 모션 펜과 조이스틱 개발을 마치고 국내·외 교육·게임 콘텐츠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고재용 와이드벤티지 대표는 네이버가 2007년 인수했던 스토리지 전문 스타트업 '데이타코러스'를 만들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와이드벤티지의 기술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컨트롤러 등 차세대 플랫폼에서 응용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D2SF를 통해 와이드벤티지에 입주공간과 인프라,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와이드벤티지는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자기장 센서를 활용해 별도 센서나 전원 없이 3차원(3D)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모바일 컨트롤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기존 컨트롤러의 단점을 보안해 내구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회사는 현재 모션 펜과 조이스틱 개발을 마치고 국내·외 교육·게임 콘텐츠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고재용 와이드벤티지 대표는 네이버가 2007년 인수했던 스토리지 전문 스타트업 '데이타코러스'를 만들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와이드벤티지의 기술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컨트롤러 등 차세대 플랫폼에서 응용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D2SF를 통해 와이드벤티지에 입주공간과 인프라,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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