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 개최

산림청은 충청북도, 한국임업진흥원와 함께 26~28일 충청북도 C&V센터(오송)에서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을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숲에서 바이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관·학·연 소통을 통해 임업과 바이오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크게 △소통행사 △공유행사 △전시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소통행사(26일)는 국립수목원, 한국임업진흥원, 동화약품, LG생활건강, 한국곤충산업협회 등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연구시설 기증 등을 진행한다.

공유행사(26∼27일)는 산림생명자원 산업화와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협의회 등이 열린다. 행사기간 행사장에는 △전통지식 △바이오기업 △지역특화 △정책공감 등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련 제품과 연구 성과 등을 소개하고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업과 바이오산업의 상생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