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망고맛 감자스낵 중국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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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중국법인이 출시한 신제품 ‘오!감자’와 ‘스윙칩’ 망고맛이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발표했다.지난 5월 처음 나온 ‘오!감자’ ‘스윙칩’ 망고맛은 지난달까지 203억원 규모가 판매됐다. 봉지로 환산하면 약 4000만개에 달하는 양으로, 같은 기간 두 브랜드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망고가 최근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트렌디한 디저트 과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데서 착안해 망고맛 스낵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