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전설의 고전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 리메이크 26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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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자사가 리메이크한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을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4X(eXplore/탐험, eXpand/확장, eXploit/개발, eXterminate/섬멸)` 스타일 게임의 시초가 된 게임으로 고유한 특성을 지닌 종족들이 활동하는 거대한 은하계에서 외교, 탐험, 전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승리를 이끌어 내는 방식의 게임이다. 플레이할 때마다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돼 매번 새롭게 즐길 수 있다.리메이크 작업을 맡은 워게이밍의 개발사 지원 플랫폼 WG Labs와 아르헨티나 개발사 NGD 스튜디오는 원작 고유의 특징들은 유지하면서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개선시켰으며 새로운 시각효과나 마크 해밀(Mark Hamill), 앨런 튜딕(Alan Tudyk), 마이클 돈(Michael Dorn) 등 유명 배우와 성우의 음성, 신규 종족, 실시간 전투 등을 더해 재미를 높였다. 또한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기간 동안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내의 모든 요소들을 하나 하나 재검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일반판과 콜렉터스 에디션, 두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다양한 개선 사항들과 함께 원작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반판과 디지털 원화집,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 원작의 복고풍 함대 스킨, 콜렉터스 에디션 전용 종족인 ‘테란 카네이트’ 등의 사은품이 제공되는 콜렉터스 에디션이 준비됐다.또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구매한 뒤 워게이밍 계정을 연결하면 전설적인 실시간 전략 게임 `토탈 어나힐레이션(Total Annihilation)`이 무료로 지급된다고 전했다. 유명 개발자인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와 론 길버트(Ron Gilbert)가 제작한 `토탈 어나힐레이션`은 역대 만들어진 실시간 시뮬레이션 게임 중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다.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워게이밍 CEO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받은 `마스터 오브 오리온`을 리메이크해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어 큰 영광이라 생각하고 이번 작업에서 많은 영감과 큰 보람을 느꼈다"며 "모든 과정을 함께 해 준 유저들의 도움 덕에 WG Labs와 NGD 스튜디오가 특유의 플레이 요소들을 새로운 콘텐츠와 멋진 그래픽과 함께 되살려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안드레스 치코우스키(Andres Chilkowski) NGD 스튜디오 CEO는 "NGD 스튜디오의 모든 직원들에게 `마스터 오브 오리온` 프로젝트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원작이 정립한 4X 스타일의 정수는 유지하면서 그래픽 퀄리티, 플레이의 몰입도는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유명 배우와 성우를 섭외하여 작업한 음성까지 더해 올드 팬들 뿐 아니라 신규 유저들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테크앤라이프팀기자 technlif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강균성, ‘단발 싹둑’ 되찾은 상남자 외모…‘이모→오빠’ 폭발적 반응ㆍ배구여제 김연경, 리우의 `식빵 요정` 등극에 "깜짝 놀라"ㆍ강균성, 단발머리 `싹둑` 파격 변신…아이돌 아냐? 훈내폴폴ㆍ[롯데 2인자 이인원 자살] 검찰 조사 앞두고 심적 부담 느낀 듯ㆍ`해피투게더3` 딘딘, 지드래곤 향한 `무한 팬심`… "대충 춰도 춤선 예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