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IWC 홍보대사'톱 모델' 캐롤리나 쿠르코바 "남성의 얇은 시곗줄, 여성의 묵직한 다이얼 디자인의 작은 변화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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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T.P.O' - 상황·장소에 맞춰 착용하면 자신만의 스타일링 완성
쿠르코바는 “상황과 장소, 그날 기분에 따라 각각 다른 디자인의 시계를 착용해 자신을 표현한다”고 느낌을 전했다.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는 경쾌한 분위기에 어울린다는 얘기. 그는 “작은 시계를 찬 남성은 부드러운 인상을 남길 수 있다”며 “여성이 크고 묵직한 시계를 착용하면 섹시해 보인다”고도 했다.
가장 아끼는 시계가 무엇이냐고 묻자 쿠르코바는 “나의 첫 IWC 시계인 포르투기스 시리즈”라고 대답했다. 그는 “포르투기스는 어떤 상황에도 어울리는 기본에 충실한 시계”라고 강조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