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학생 47명 발명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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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기능대학인 한국폴리텍대 학생이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한국폴리텍대는 지난 27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학부 시상식에서 강혜인 씨(춘천캠퍼스) 등 47명이 수상(대상 3명, 금상 15명, 은상 5명, 동상 15명 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학부 수상자는 총 120명이다.강씨는 기숙사에서 짐을 옮길 때 느낀 불편함에서 발명의 실마리를 찾아 ‘외발 전동휠의 원리와 캐리어를 결합한 새로운 이동수단’을 출품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김대진 씨(창원캠퍼스)는 센서와 스마트카드 리더기를 활용해 ‘노약자를 위한 스마트 엘리베이터’를 개발했다. 같은 상을 받은 박은영 씨(서울정수캠퍼스)는 걸을 때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전력을 생산하는 ‘걷는 발전 배터리’를 발명했다.
이우영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은 “자원이 부족한 한국에서 발명은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해온 교육 방향이 맺은 작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한국폴리텍대는 지난 27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학부 시상식에서 강혜인 씨(춘천캠퍼스) 등 47명이 수상(대상 3명, 금상 15명, 은상 5명, 동상 15명 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학부 수상자는 총 120명이다.강씨는 기숙사에서 짐을 옮길 때 느낀 불편함에서 발명의 실마리를 찾아 ‘외발 전동휠의 원리와 캐리어를 결합한 새로운 이동수단’을 출품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김대진 씨(창원캠퍼스)는 센서와 스마트카드 리더기를 활용해 ‘노약자를 위한 스마트 엘리베이터’를 개발했다. 같은 상을 받은 박은영 씨(서울정수캠퍼스)는 걸을 때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전력을 생산하는 ‘걷는 발전 배터리’를 발명했다.
이우영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은 “자원이 부족한 한국에서 발명은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해온 교육 방향이 맺은 작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