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경영교육 국내 첫 시행, 해외 유수대학보다 성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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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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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기술경영이란 이름의 대학원 프로그램을 최초로 출범시키며 우리나라 기술경영 교육 발전과 역사를 함께해온 성균관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희상·사진)은 정부의 기술경영(MOT) 인력양성 사업에 2006년과 2012년 두 차례 선정되면서 4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2015년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사업에 선정돼 5년간 50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관련 분야 연구와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성균관대는 삼성전기, 한화테크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성에프에이와 계약학과를 연계, 운영 중이다. 전임교수 7명은 풍부한 국내 기업 자문과 교육 경험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활발한 학회 활동과 기업 컨설팅, 임직원 교육을 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프로그램 기획, 관리, 사업화 관련 프로젝트를 펼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GM중앙연구소,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과 인턴십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MOT 최초로 미국 럿거스대, 조지메이슨대 등에서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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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 특집기획부장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