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생명이라 불리는 관절 임플란트의 선두기업을 만나다.

손상된 뼈를 대체하게 되는 임플란트는 환자본인에게 새로운 생명이나 다름 없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관절 임플란트 시장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이미 2013년 기준 미국 메이저5개사에서 점유율 79%를 차지하며 매출액만 75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관절임플란트 전문기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질환으로 인한 뼈의 손상 또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척추나 무릎 관절을 못 쓰게 된다면? 상상만으로도 무서운 일이지만, 혹시 그런 경우가 생겨도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교하게 만든 인공 대체물, 즉 ‘임플란트(implant·흔히 ‘인공뼈’라 불린다)’ 덕택이다.

국내에서도 일반 척추수술 건수 및 환자수는 매년 약 5%정도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PC 및 스마트기기 등의 사용증가로 인한 경추 질환 치료환자 역시 급격하게 증가 하고 있다.

특히 척추 질환은 심각한 세계 보건 문제 중 하나이다. 이에 국내 관절임플란트 전문업체인 (주)진성바이오는 Thoracholumbar 와 Cervical 등 척추관련분야에서 기술력과 고 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주)진성바이오는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LHNQ인증 획득, 美FDA(K) LnK Basic Spinal Fixation System, 美FDA(K) LnK Posterior Cervical Fixation System, KFDA 승인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목, 척추 디스크 환자의 추이가 증가함에 따라 척추유합술과 무릎관절 임플란트 분야로 기술 상장되었다“며 ”최초 12개 기관에서 관절임플란트 분야를 인증 받은 국내 관절임플란트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정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