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 DGGC 2016 개최, 다채로운 행사 눈길

국내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Deagu Global Game Conference, 이하 DGGC 2016, 이하 DGGC 2016)가 오늘(2일)개최된다.

노보텔 엠베서더 대구 샴페인홀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Be identified_기업의 독자성을 확립하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게임시장의 동향과 기술적 변화를 살피고 국내외 게임기업과의 사례공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DGGC 2016은 오전 10시 오프닝 및 개회식을 마친 후, EA Chillingo의 'Sutor Su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총괄'이 '혹독한 모바일게임 경쟁 속 개발사의 생존전략'에 대해, 슈퍼이블메가코프의 '윤태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 혁신 속의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점심시간에 이어 '콘룬 코리아 임성봉 대표'의 '중국과 한국 게임 시장에 대하여'라는 강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소규모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순차적으로 '스프링컴즈, 배성곤 대표 : 소/중규모 개발사가 모바일게임 위기에서 살아가는 방법 찾기', '스타터, 권상구 대표 : 입사에서 창업까지', '샐러드볼, 서동현 대표 : 게임기획의 인사이드&아웃사이드',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 : 중소규모 게임회사를 위한 게임제작 전략', '지역기업 인사담당자의 게임기업 취업설명회'까지 알찬 강연이 진행된다.DGGC 2016 관계자는 "'BE IDENTIFIED, 기업의 독자성을 확립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업계동향 및 기술정보 공유, 토론으로 시사점을 제시했다"며 "지역개발자의 목표의식을 고취하고 메이저 기업 및 퍼블리셔와의 교류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