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댕기머리, 국내 첫 한방 샴푸…미국·중국 등 23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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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머리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적합한 최적의 한방성분 비율을 적용, 호평을 받고 있다. 어성초, 하수오, 측백엽 등의 국내산 한약재에 자사만의 블렌딩 기술을 적용했고, 33%이상의 한방 추출물을 제품에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댕기머리의 연구개발 성과는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서울과 금산에 위치한 부설 연구소를 통해 수백 종에 이르는 효능소재를 탐색했고 8개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또 2009년에는 우수보건제품을 뜻하는 GH마크를 획득했으며, 2008년에는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 확인서를 취득했다.
댕기머리의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것이다. 화학 성분도 줄이고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사용했다. 댕기머리는 해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등 2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