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종영, 리키김 가족의 따뜻한 기부 소식…"훈훈하네"

이바자(EBAZAR) 통해 입양대기아기 300명 돕기
최근 오마베 종영 후 헐리우드 영화 촬영 전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 리키김 가족이,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바자 플랫폼인 이바자(EBAZAR) 그랜드 오픈에 맞춰 입양대기아기를 위한 분유기부 바자에 참여하기로 한 것.1:1 국제아동양육기구인 컴패션 봉사활동 중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린 리키김, 류승주 부부는 태린, 태오, 태라와 함께 다양한 소장품을 이바자에 내놓고 수익금 전액을 입양 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에서 리키김이 사용했던 배낭과 구스 다운점퍼, 신발들, 류승주의 핸드백, 세 아이의 용품 등 다양한 소장품을 기부했으며, 구매 고객 선착순 10명에게는 리키김과 류승주의 싸인이 담긴 한정판 음원 CD도 선물한다.

동방사회복지회는 故고암 김득황 박사가 1950년 한국 전쟁 이후 길거리에 버려지는 아기들을 돌보며 시작된 재단으로, 입양 대기중인 아이들이 연간 300명에 이르며 아기들의 분유와 기저귀 비용은 연간 3억 5천만원에 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바자는 스페셜 바자행사와 더불어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나 ‘공유하기’를 하면 1명당 총 200원의 기부금을 이바자가 동방사회복지회에 대신 기부하게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전액기부상품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결심중독' 도서도 증정한다. 오픈 기념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키김은 ”오마베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넘치는 사랑을 받다 보니, 연예인 가족으로서 ‘나눔’, ‘공유가치’ 실천에 대한 막연한 바램 같은 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바자를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착한 일과 착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펜타크로스의 이바자가, 생활 속 자연스런 나눔 문화 형성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바자(EBAZAR)는 임팩트 비즈니스 컴퍼니 펜타크로스가 창출한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바자 플랫폼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365일 열린 바자를 즐길 수 있는 사이트다. 쇼핑하고 기부함으로써 개개인의 착한 소비 트렌드를 만들고, 판매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NGO와 공정무역 관련 사회단체들의 자생적 지속성장을 도움으로써, 생활 속 자연스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탄생시킨 비즈니스 모델이다. 오프라인 바자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SNS등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바자, 이바자가 활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