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한-칠레 신생기업 지원 인큐베이터 공동 설립
입력
수정
중소기업청은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현지 생산진흥청(CORFO)과 제1차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주영섭 중기청장과 에두아르도 비뜨란 꼴로드로 생산진흥청장이 공동위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 측은 기계, 도정, 플라스틱, 전기기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제3국 진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칠레 측 관심사항을 반영해 기술개발(R&D)·금융·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글로벌 스타트업(신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오는 12월 산티아고에 신생기업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를 설립한 뒤 입주기업에 사무공간과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국 간 중소기업 정책 비교분석 등 공동 연구프로젝트도 추진한다.중기청은 “한·칠레 중소기업 공동위를 협력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인큐베이터 설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진출의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중기청은 칠레 측 관심사항을 반영해 기술개발(R&D)·금융·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글로벌 스타트업(신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오는 12월 산티아고에 신생기업의 자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를 설립한 뒤 입주기업에 사무공간과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국 간 중소기업 정책 비교분석 등 공동 연구프로젝트도 추진한다.중기청은 “한·칠레 중소기업 공동위를 협력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인큐베이터 설립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진출의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