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조선·해운 구조조정 기업 신속지원
입력
수정
지면A17
![](https://img.hankyung.com/photo/201609/AA.12462459.1.jpg)
기보는 지난 7월 시행한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기업과 협력기업 지원책에 따라 보증기한 연장과 ‘긴급경영안정보증’을 지원해 왔다.기보는 구조조정기업의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기업의 피해 규모, 소요자금 규모 등을 고려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기업당 3억원까지 보증료, 보증비율 등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특례보증 지원으로 관련 기업의 경영자금난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이사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나온 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