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성화 봉송…평창 알린 이희범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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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패럴림픽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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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현지 시설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말에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이 많았다”며 “몇몇 경기장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마땅치 않았고, 시각장애인이 보기 힘들 정도로 안내판 크기가 작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우 대회를 꼼꼼히 점검해 평창 대회에선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리우패럴림픽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한국은 11개 종목에서 선수 81명과 임원 58명 등 총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잡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