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옥스필드CC 새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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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마켓인사이트 9월12일 오전 11시17분
이달 중 매각주관사 선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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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옥스필드CC의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제안서는 13일까지 받는다.
옥스필드CC는 강원 횡성군에 있는 18홀 대중골프장으로 서울 도심에서 100㎞가량 떨어져 있다. 2011년 개장 이후 매년 적자를 내는 등 경영난을 겪다 2014년 12월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올해 1월 대중골프장 전환을 전제로 법원으로부터 존속형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작년엔 43억원 매출에 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초 대중골프장으로 전환한 뒤 흑자전환했다. 6월 말까지 매출 27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거뒀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