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와 결제를 한 번에···한국스마트카드, ‘시외버스모바일’앱 정식 런칭

지금까지 시외버스를 타려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터미널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를 통해 결제를 해야 했다. 하지만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예매 및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스마트폰을 통해 시외버스 ‘실시간’ 승차권 조회는 물론 왕복예매, 결제까지 가능한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한국스마트카드는 고객편의를 위해 통합 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출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속버스모바일’앱 회원이면 별도의 가입 없이도 ‘시외버스모바일’앱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한 것.

또한 이용 노선에 따라 온라인 예매사이트나 앱을 일일이 찾아보거나, ‘편도’승차권을 따로 구매할 수밖에 없었던 고객들의 불편사항도 개선했다. 승차권 예매를 실시간으로 조회, 예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전국의 모든 노선으로 확대, 고객 편의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추석 귀성길 풍경도 대폭 바뀔 전망이다. 도시 외곽은 물론 작은 지방도시도 스마트폰 하나면 쉽고 편리하게 예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시외버스모바일’앱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성원에 보답한다.먼저 9월 12일 까지 터미널 현장프로모션을 진행, 다양한 고객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고객들에게 물티슈, 치약세트,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유용한 여행용품을 증정한다. 또한 9월 13일 까지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참여프로모션을 통해 ‘통합모바일상품권’, ‘샤오미 미밴드2’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안드로이드나 iOS 앱 마켓에서 ‘시외버스모바일’을 검색하여 설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에 대해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사업부문장(상무)은 “이용객들에게 첨단 IT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그 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향후 ‘티머니’ 등 결제수단을 다양화 하고, ‘모바일 전자승차권’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시외버스모바일’앱을 실행하면, 시외버스노선의 정규 시외버스는 물론 추석 임시 증차버스의 잔여석 조회, 결제, 모바일발권까지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