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영향` 구미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일시 중단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일부 생산라인을 중단했습니다.삼성전자 구미공장은 갤럭시폰·갤럭시탭 안에 들어가는 작은 플라스틱 케이스 틀을 찍어내는 금형정밀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라인은 내진설계가 돼 있지만 정밀한 작업이 요구됨에 따라 1차 지진 후 예방 차원에서 일시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LG디스플레이도 지진 발생으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의 자동 이동라인이 멈춰 섰다고 전했습니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CD 패널이 크고 얇아 지진 발생 때 깨질 수 있어서 자동 이동시스템이 저절로 멈춰 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주지진 ‘규모 5.’8 최강 지진…여진 공포 “역대급” 서울지진은?ㆍ힐러리 건강이상설, 미소 짓는(?) 트럼프 “뭔가 있다”...역전할까?ㆍ유재석 엑소 “어머? 이거 뭐니?”…역대급 조합에 놀라 기절ㆍ박찬호 아내 박리혜, 상속 재산만 1조…"사위가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사람은 좋아"ㆍ경주 5.8 지진, 부상 6명에 전국 곳곳 피해속출…여진 공포까지 `덜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