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암동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본격 추진

서울시가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1호인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합니다.서울시는 2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3자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창조경제 캠퍼스타운은 유흥가 일색의 대학가를 청년창업의 요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바꾸는 사업입니다.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이달 초 완성한 `파이빌(π-Ville)`에 청년 창업공간과 아이디어 카페, 3D프린터 오픈 랩 등 사업을 연계해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고려대 교수와 다양한 분야의 선배 창업자, 기업가를 초빙해 청년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수한다는 계획입니다.한편, 서울시와 고려대는 오는 28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100억 원을 지원해 청년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태풍 `말라카스` 이어 `규모 6.3` 지진… `엎친 데 덮친` 재난에 불안ㆍ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이상하게 꼬였네”...반응 ‘극과 극’ㆍ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 양산단층 정말 괜찮나?ㆍ동원그룹,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인수가 4,700억원 규모ㆍ신동빈 롯데 회장, 검찰 조사 후 새벽 귀가…비자금조성 혐의 부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