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폭 확대…2060선 엿봐
입력
수정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 강화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한 때 지수가 2058.01까지 오르는 등 206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5포인트(0.94%) 오른 2055.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4.32포인트(0.70%) 오른 2050.31로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외국인이 803억원을 순매수하며 2050선 회복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5억원, 23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143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130억원 매수 우위다.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와 운수창고가 1.6%대 오르고 이으며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 비금속광물 건설 통신 섬유의복 등 대다수 업종이 1% 넘게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B금융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1.51% 오르며 161만원을 웃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 넘게 상승했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KT&G 등도 2% 넘게 오름세다.대한항공이 6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한진해운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상장한 모두투어리츠는 11%대 급락하고 있다. 잠비아향 소방차 납품 입찰이 무기한 연기됐다는 소식에 이엔쓰리가 6%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4포인트(0.74%) 오른 683.3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4억원, 63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32억원 순매도다.
상위종목들은 메디톡스와 휴젤 컴투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케어젠이 3.17% 올랐고 솔브레인도 2%대 강세다.전날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AP시스템이 7.26% 상승하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빛과전자가 7.43% 약세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22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5포인트(0.94%) 오른 2055.1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4.32포인트(0.70%) 오른 2050.31로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외국인이 803억원을 순매수하며 2050선 회복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5억원, 23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143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130억원 매수 우위다.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기계와 운수창고가 1.6%대 오르고 이으며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제조 비금속광물 건설 통신 섬유의복 등 대다수 업종이 1% 넘게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B금융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1.51% 오르며 161만원을 웃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 넘게 상승했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KT&G 등도 2% 넘게 오름세다.대한항공이 6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한진해운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상장한 모두투어리츠는 11%대 급락하고 있다. 잠비아향 소방차 납품 입찰이 무기한 연기됐다는 소식에 이엔쓰리가 6%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4포인트(0.74%) 오른 683.3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4억원, 63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32억원 순매도다.
상위종목들은 메디톡스와 휴젤 컴투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다. 케어젠이 3.17% 올랐고 솔브레인도 2%대 강세다.전날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AP시스템이 7.26% 상승하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빛과전자가 7.43% 약세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