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 집 나서면 한강공원…3면 개방형 평면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64의 8에 지을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를 이달 말 분양한다.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595가구로 구성한다. 조합원 몫을 뺀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등이다.

강남 한강변에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게 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 반포 한강변에 대규모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반포역과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인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IC)을 통해 수도권의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시설이 주변에 많다. 서점,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는 센트럴시티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는 평가다.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반원초, 신동초·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대림산업은 아크로 리버뷰 전체 가구에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도산공원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