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中 부창, 초기 계약금 16억원 입금 완료"

유앤아이는 중국 6위 제약사인 산동부창의약유한공사(이하 부창)로부터 기술수출 초기 계약금 150만달러(약 16억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앤아이는 지난달 부창과 금속 임플란트 '리조멧'에 대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500만달러(약 55억원)고, 유앤아이는 제품 상용화 후 2년차부터 최소 발주금액으로 연간 3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최소 발주금액은 매년 협의해 14년동안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이에 따라 유앤아이는 공급계약 금액이 최소 4700만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유앤아이가 연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할 경우 50만달러(약 5억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에 지급된 초기 계약금 150만달러는 3분기 회계에 반영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