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 신청 접수

금융감독원이 각 대학의 2017년 1·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신청을 받는다.

실용금융은 금융 상품, 부채와 신용관리,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말한다. 강좌 개설을 신청한 대학에는 금감원 직원을 강사로 지원한다. 모든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제작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10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신청 문의는 금감원 금융교육국 청년금융교육팀(02-3145-5981, fssedu@fss.or.kr)으로 하면 된다. 올해 1학기에는 22개 대학이, 2학기에는 47개 대학이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해 금감원의 지원을 받았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