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중·장년층 초기 잇몸질환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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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잇몸가그린 '검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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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은 초기에 칫솔질과 구강청결제로 구강 내 세균만 철저히 관리해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동아제약의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초기 잇몸질환에 좋다. 잇몸질환 및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SMFP),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글리시리진산이칼륨(GK2), 잇몸 보호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PA), 판테놀 등이 주 성분이다.평가 연구 결과에서 검가드는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의 99.9%를 살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의 예방 및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검가드는 식사 후 양치질과 함께 하루 세 번 정도 쓰는 게 좋다. 약 10~15mL를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뒤 뱉어내고 마사지하듯 잇몸에 칫솔질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은 성인처럼 입안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칫솔질하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용 가그린’을 내놨다. 가글액을 삼키지 않고 뱉을 수 있는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게 좋다. 딸기, 사과, 풍선껌맛 등 3종류다.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은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막아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