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태권도 인재 발굴”...‘글로벌태권도리더십양성’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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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글로벌태권도리더십양성’ 자문위원회 프로그램 개발 1차 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이번 회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 개발, 역량있는 강사진 섭외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및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김정모 나사렛대학교 교수, 김형민 어반유스유스아카데미 대표, 박찬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변관철 한국태권도연구소 대표, 신동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사무총장, 유정우 한국경제신문 기자, 정주혁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 했다.
신동윤 사무총장은 “시장분석을 통한 정보를 통한 맞춤형식을 교육프로그램에 잘 반영을 해서 인재를 키워 나가면 정부나 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 한다”며 “미국 중국 멕시코 등 국가별로 그 니즈에 맞게 그 교육프로그램을 잘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태권도리더십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과 사후관리 이 세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정모 교수는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의견을 보탰다. 김 교수는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며 “국내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태권도리더십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해외 진출 커리큘럼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찬규 사무총장은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 사무총장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해외에서 많이 활동을 하는데 기능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혼 등 인성교육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변관철 대표는 “태권도 인재 양성에 대해 유사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런 인재 양성 교육이 해외 취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지 취업에 가능한 소양들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이번 회의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 개발, 역량있는 강사진 섭외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및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김정모 나사렛대학교 교수, 김형민 어반유스유스아카데미 대표, 박찬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변관철 한국태권도연구소 대표, 신동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사무총장, 유정우 한국경제신문 기자, 정주혁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 했다.
신동윤 사무총장은 “시장분석을 통한 정보를 통한 맞춤형식을 교육프로그램에 잘 반영을 해서 인재를 키워 나가면 정부나 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 한다”며 “미국 중국 멕시코 등 국가별로 그 니즈에 맞게 그 교육프로그램을 잘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태권도리더십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과 사후관리 이 세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정모 교수는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의견을 보탰다. 김 교수는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며 “국내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태권도리더십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해외 진출 커리큘럼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찬규 사무총장은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 사무총장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해외에서 많이 활동을 하는데 기능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혼 등 인성교육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변관철 대표는 “태권도 인재 양성에 대해 유사 프로그램이 많은데 이런 인재 양성 교육이 해외 취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지 취업에 가능한 소양들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