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10월 5일 그랜드 오프닝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
개막식에 이어 화려한 연사군의 국제컨퍼런스 개최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축제’ 를 지향하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키마위크, KIMA WEEK)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광안리, 수영강 일대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그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해외연사, 중앙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 그리고 대학 및 교육기관 등 약 500여명이 개막식(그랜드 오프닝)을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 해양레저 기업관 및 채용관,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여하여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화려한 연사군으로 국내외 해양레저·관광 관계자 및 참가자들의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오프닝 세션에서는, 키마위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정준호와 라스베가스샌즈의 투자부문 부사장 다니엘 브릭스, 스페인의 카나리아스 해양클러스터 사무총장인 엘바 부에노 카브레라,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등 해양레저산업의 저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레저를 통한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양질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이어 진행되는 세션1에서는 서병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의 주재로 권영상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마리나 그룹(IMG) 사무총장인 피터 얀센,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 이한석 전 학장, 강석주 CKIPM 대표,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해양문화도시로의 항해’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의 장을 가진다. 같은 시간 시간 2층에서는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해양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교육에서의 해양레저교육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션2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관련 산업 관계자 및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복합리조트인 마리나베이샌즈 홍보관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급 등 해양관련 공공기관, 삼주다이아몬드베이 등 보트 요트 기업관들이 벡스코 컨벤션홀 3층 복도에 홍보와 채용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해양디자인학회의 보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보트 디자인 판넬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 사전 등록자에게는 부산국제영화제 예매권 2매를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산 시민 및 해양레저·관광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키마위크 2016 개막식 및 국제 컨퍼런스는 공식홈페이지(www.kimaweek.org)를 통해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