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숙명여대, 창업 캠프 개최

이번 서울대-숙명여대 창업 캠프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주최로 2016년 9월 23(금)부터 9월 24(토) 1박2일 동안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열렸다.

서울대-숙명여대 학생 약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창업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을 초빙하여 학생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함양과 메가스터디 창업과정을 통해 경험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방법 및 사회적 문제를 이해한 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아이템을 설정하는 과정을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또한 사단법인창업교육협의회 이기현 사무국장이 비즈니스 캔버스 작성 강의를 진행하였으며이 외에 다수의 창업 컨설팅 경험을 가지고 있는 4명의 멘토진이 캠프를 이끌었다.이 날 초기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문시간과 창업설계에 관한 기본지식에 대한 교육으로 창업 아이템 도출 및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제작 등 두루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또한 학생들이 캠프 시간에 작성한 비즈니스 캔버스 발표가 이뤄져 캠프 기간 내에 학습효과 검증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유병준’ 교수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창업 초기 아이템을 선정할 때에 보다 본질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번 캠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창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보여줬던 열정적인 참여가 매우 고마웠으며 짧은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완수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전공 ‘손종서’ 교수는 “앞으로의 창업 생태계는 인문과 IT가 결합된 융·복합모델을 중심으로 구축될 것 이라고 말하며 이번 캠프에 앙트러프러너십 전공 재학생 뿐 만 아니라 IT,인문,디자인 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한 만큼 앞으로 창업 분야에서 우리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창업에 성공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이번 ‘창문’캠프는 타 학교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창업에 관한 지식을 교류하고 이미 사회에서 창업을 하여 활동하고 있는 선배 창업자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의지를 다시 재 점화 시키는 계기가 되는 창업 캠프로써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