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한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9월 5.9% ↓

지난달 수출이 자동차 파업의 영향으로 인해 5.9% 감소했습니다.지난 8월 20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지 한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0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산업부는 "자동차업계의 파업이 수출 감소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로 인해 수출액 11억4천만 달러가 감소했고, 2.6%포인트 수출 감소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여기에 갤럭시노트 7의 리콜 사태, 선박 인도 물량 감소 등도 하락세를 키운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수입액은 3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습니다.무역수지 흑자는 71억 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5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광약품 치약 자진회수 대상 리스트, "튜브만 있으면 반품" 환불방법은?ㆍ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패소..유승준 측 “부당하다” 반발ㆍ철강·유화 구조조정안에 업계 반응 `싸늘`ㆍ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 유행? 3대 영양소 균형 맞춘 식단 구성 필요ㆍ‘궁금한이야기Y’ 故 하일성 마지막 다룬다, 그는 왜 잘못된 선택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