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 서대구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변신 '시동'
입력
수정
지면A30
대구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서대구산업단지의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산단 활성화계획 승인은 지난해 재생산단에 대한 활성화구역 제도가 도입된 뒤 전국 첫 사례다. 건폐율 및 용적률이 완화되고 개발이익 재투자 의무가 면제되며 기반시설에 국고가 우선 지원된다.서대구산단은 서구 중리·이현동 일대 266만2000㎡의 공업지역으로 1970년대 도심 불법 공장을 집단으로 입주시킨 곳으로 1366개사가 입주해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산단 활성화계획 승인은 지난해 재생산단에 대한 활성화구역 제도가 도입된 뒤 전국 첫 사례다. 건폐율 및 용적률이 완화되고 개발이익 재투자 의무가 면제되며 기반시설에 국고가 우선 지원된다.서대구산단은 서구 중리·이현동 일대 266만2000㎡의 공업지역으로 1970년대 도심 불법 공장을 집단으로 입주시킨 곳으로 1366개사가 입주해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