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경제학상 최인 교수·젊은 경제학자상 서경원 교수

최인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58)가 ‘제35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 45세 이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5회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은 서경원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41)가 받는다. 다산경제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유병삼 연세대 교수)는 5일 “계량경제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낸 최 교수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다산 젊은 경제학자상 주인공인 서 교수는 주식시장이나 선거 등 확률을 계산하기 힘든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연구해 주목받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