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해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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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시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가 해외시장으로 나갔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대만, 호주, 필리핀 등에 약 20만상자(12개입 상자 기준)를 수출해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오리온은 1차 수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 10여개 국가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가 전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초코파이 정(情)’의 뒤를 이어 글로벌 인기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출시한 제품이다. 1974년 초코파이가 처음 선보인 지 42년 만에 나온 자매 제품이기도 하다. 출시 6개월 만에 낱개 기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바나나와 조화를 이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출시 초기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인종과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제2의 ‘글로벌 파이 로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대만, 호주, 필리핀 등에 약 20만상자(12개입 상자 기준)를 수출해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오리온은 1차 수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 10여개 국가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가 전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초코파이 정(情)’의 뒤를 이어 글로벌 인기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출시한 제품이다. 1974년 초코파이가 처음 선보인 지 42년 만에 나온 자매 제품이기도 하다. 출시 6개월 만에 낱개 기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바나나와 조화를 이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출시 초기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인종과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제2의 ‘글로벌 파이 로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