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지구에 충남 최대 타운하우스 나왔다

한양산업개발, 116가구 분양

전가구에 정원·다락방 제공

아산역·KTX천안역 가까워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및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과 가까운 충남 아산시 배방지구에 충남 최대 규모 타운하우스 단지가 들어선다. 아산신도시 내 대형 상업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이 단지는 모든 가구에 정원과 다락방이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한양산업개발은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서 ‘천안아산 캠스베일리’ 타운하우스(조감도) 116가구(전용면적 73~84㎡)를 분양 중이다. 단독주택으로 설계된 만큼 발코니, 다락방, 테라스, 정원 등의 서비스 면적을 모두 더하면 실사용 면적이 크게 늘어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48가구로 구성된 B타입 주택은 전용 73㎡지만 실사용 면적은 167㎡에 달한다.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는 높은 관리·유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형 관리 시스템도 도입했다.
단지 인근에 녹지 공간이 넓게 조성돼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지산공원, 체육근린공원이 주변에 있다.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전원주택형 단지지만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신도시 내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CGV를 비롯한 문화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비교적 잘 갖춰진 대중교통망도 강점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천안아산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는 30분대, 대전까지는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352의 2(배방지구 5-2블록)에서 운영 중이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