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르보아시티③구성·평면]취향따라 고르는 3개 타입, 빌트인·풀퍼니시 기본

자주식 주차시스템, 코인세탁실, 무인 택배함으로 편리
주거형, 호텔형, 이면개방형 등 3개 타입
'우성 르보아시티' 내부. (제공 우성건영)
[ 화성=김하나 기자 ]우성 르보아시티는 오피스텔 전문업체인 우성건영이 시행·시공하는 만큼 임차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는 오피스텔동과 상가동 2개의 타워로 이뤄진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5층, 지상 18층의 540실이다. 동측은 상가동과 연접했고 중간인 3층에 구름다리를 이용해 상가로 이동할 수 있다. 임차인은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오피스텔 저층의 상가나 상가동의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4층부터 오피스텔이 구성된다. 540실 모두 투자자가 선호하고 임차인이 풍부한 원룸 타입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8㎡A형 240실 △18㎡B형 240실 △24㎡ 60실 등이다.

단지에는 자주식 주차시스템이 마련된다. 기계를 통해 차를 넣는 주차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분당 120m가 움직이는 고속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외관 창호는 고효율과 단열이 적용되는 로이복층유리로 시공된다.
'우성 르보아시티' 내부. (제공 우성건영)
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우선 지상 1층에는 무인택배함이 놓인다. 외부인의 출입 제한으로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 1~2인이 생활하는 오피스텔에는 유용한 시설이다.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택배 물품을 받을 수 있다.지상 2층에는 공용세탁실이 마련된다. 코인세탁실이 설치돼 다량이나 대형 세탁물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지하 4~2층에는 창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레저용품이나 대형 생활용품의 수납이 가능한 창고다. 입주 후 별도의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는 옥상정원이 있다.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서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지성로 221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3개의 타입이 모두 전시됐다. 18㎡A형은 주거형, 18㎡B형은 호텔형, 24㎡은 이면개방형이다. 공통적으로 천장형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비데, 주방양념 수납장, 다리미판 등이 기본으로 빌트인 된다.
'우성 르보아시티' 내부. (제공 우성건영)
주거형은 일반적인 원룸형 타입이다. 세면대가 수납이 풍부한 대면형이고 현관부터 장식장이 있는 점이 이채롭다. 여기에 책상과 책장까지 제공돼 그야말로 풀퍼니시 옵션이 특징이다. 옷장과 붙박이장도 풍부하게 마련된다.

호텔형은 일반적인 생활보다는 단기 임대나 짐이 없는 임차인에게 적당한 타입이다. 오피스텔에서 일이나 업무를 병행하면서 거주해야 하는 경우도 알맞아 보이는 형태다. 욕실을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닥 난방이 되고 세면대가 욕실 밖에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납공간이 주거형보다는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인테리어 색깔이 차분한데다 장식장들이 있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남성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오피스텔의 4면 귀퉁이에 배치되는 이면 개방형은 2인 가구도 거주가 가능한 타입이다. 창이 이면으로 나 있다보니 실내의 개방감이 높다. 창을 따라서 선반이 넉넉하게 조성된다. 창가에 화분을 놓아두거나 책장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깊이감이 있다. 1600-779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