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청소년 부정교합, 구강건강 위해선 치아교정 해야

소아 청소년 치아교정은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교합이 심화되는 현상을 예방하는 교정 치료 방법이다. 특히 안면 비대칭이나 주걱턱 또는 무턱 등의 증상은 안면 기형 또는 구강 기능 저하 등 소아 및 청소년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치아교정은 장기간의 치료가 요구되며 교정 장치를 입 안에 장착하고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특징이 있다.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하게 되면 성인에 비해 통증이 적고 안면 골격의 부조화를 조기에 바로 잡기에 용이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사전에 부정교합을 예방할 수 있다.소아 치아교정은 조기 검진을 통해 골격 성장의 부조화를 파악하고 소아의 치아와 잇몸 성장을 이용하여 교정치료를 함으로써, 간단한 장치로 12~18개월의 짧은 기간에 치아를 안정적으로 교정시킬 수 있다. 이 때 아직 나오지 않은 영구치의 공간을 확보하여 2차 교정의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으며,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를 교정하게 되면 단순 치아 이동이 아닌 안면 교정 효과도 볼 수 있다.영구치가 모두 나오는 시기는 대략 12~13세 정도이며, 이 때 위턱과 아래턱의 정상적으로 맞물리면 영구치가 거의 다 나오는 사춘기 전후에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이 때에는 치아를 뽑지 않고도 충분히 교정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장이 끝난 후에는 교정이 더욱 어려워지며 필요할 경우 수술도 진행해야 할 수 있다방배동 그루터기치과 윤정진 원장은 "소아와 청소년 등 성장기는 평생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검진을 통해 조기 교정 치료를 받는다면 부정교합을 사전에 예방하여 치아와 잇몸 조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대인관계 형성에도 자신감을 부여하여 성장기 성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상에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130cm·30kg 가녀린 체구 "안타까워"ㆍ"갤S7 방수기능 바다에 빠진 호주인 살렸다"ㆍ오패산터널 총격전 피해자 아내 “얼굴만 아는 사이인데 왜 그랬는지 의문”ㆍ테이스티로드 유라 “시청자들도 놀랐다, 고급스러워”...빛나는 먹방!ㆍ‘세상에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돕기 펀딩 개설, 시청자 후원 봇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