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미세먼지 눈으로 본다…'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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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27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눈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을 발표했다.
그동안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초청정 환경 기술로 클린룸을 설계·시공하며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황사,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노후 경유차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의 피해로 고객들의 공정불량 문제가 잦아지고 생산수율이 저하돼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이 회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모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을 도입했다.
신성이엔지의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은 레이저를 통해 0.1㎛(마이크로 미터)의 작은 먼지들까지 모두 눈으로 볼 수 있다. 이 정보를 활용해 생산 장비 내 미립자 이동과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들의 공장을 80여회 이상 컨설팅한 결과 파티클의 발생, 이동과 오염까지 직접 확인이 가능해 불량 원인을 빠른 시간에 해결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정부가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세먼지를 선정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은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클린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청정생산환경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정보기술(IT)업계 변화의 흐름에 발 맞추어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비롯해 다양한 청정 생산환경구현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그동안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한 초청정 환경 기술로 클린룸을 설계·시공하며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황사,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노후 경유차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의 피해로 고객들의 공정불량 문제가 잦아지고 생산수율이 저하돼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이 회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모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을 도입했다.
신성이엔지의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은 레이저를 통해 0.1㎛(마이크로 미터)의 작은 먼지들까지 모두 눈으로 볼 수 있다. 이 정보를 활용해 생산 장비 내 미립자 이동과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들의 공장을 80여회 이상 컨설팅한 결과 파티클의 발생, 이동과 오염까지 직접 확인이 가능해 불량 원인을 빠른 시간에 해결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정부가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세먼지를 선정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은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클린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청정생산환경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정보기술(IT)업계 변화의 흐름에 발 맞추어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비롯해 다양한 청정 생산환경구현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