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모바일기술대상] 모바일로 병원업무 실시간 처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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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6
주관사상한국경제신문사장상
네오젠소프트 'neoPOCS'
2016 모바일 기술대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은 네오젠소프트의 ‘실시간환자확인솔루션(neoPOCS)’이 차지했다. 실시간환자솔루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투약, 수혈, 채혈, 처치 등 병원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환자 정보를 처치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채수 네오젠소프트 대표는 “실시간 환자 솔루션을 올초 전북대학교병원에 공급했다”며 “환자 안전관리 서비스를 보편화하는 데 네오젠소프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난독화 등 암호화로 해킹 방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
엔에스에이치씨 '디엑스쉴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은 엔에스에이치씨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보호 서비스인 ‘디엑스쉴드(DxShield)’에 돌아갔다. 디엑스쉴드는 차세대 보안 기술인 ‘난독화’ 등 다양한 암호화 기법을 이용한 해킹 방어 기술을 적용했다. 모바일 앱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보안 기능을 골라서 적용할 수 있으며, 보안 담당자가 개별 기능을 실시간으로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허영일 엔에스에이치씨 대표는 “모바일 앱은 핵심 정보자산이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적절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디엑스쉴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모바일 앱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