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신상품] 우리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위비 방콜론'…원룸 구할 때 1000만원 금리우대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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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7
국민은행 '성년후견제도 지원신탁'
본인 치매 등 대비해 재산 맡기는 신탁
현대해상 '전기자동차 전용 차보험'
첫 전기차 보험…배터리 방전 땐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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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우리은행 ‘위비 방콜론’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방콜’과 연계한 위비뱅크 전용 신용대출상품.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을 구할 때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위비뱅크와 위비마켓을 통해 24시간 휴일에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고객이라면 소득, 직업에 관계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방콜 고객이 대출받을 경우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출 이자율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연 5%대 중반 수준이다.
KEB하나은행 ‘저축으로 하나되세요 정기예금’저축의 날을 맞아 특별 판매하는 정기예금. 총 한도 1조원 이상이 차면 판매를 중단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금리는 1년제는 연 1.55%(1억원 이상은 연 1.6%), 1년6개월은 연 1.65%(1억원 이상은 연 1.7%)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기간 저금리가 지속되며 침체된 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객(위탁자)이 본인의 인지 상태가 양호할 때 치매 발병 등을 대비해 재산을 맡길 수 있는 신탁상품. 치매가 발병하거나 입원하는 등의 사유로 성년후견이 개시됐을 때 친족 등 후견인이 재산을 탕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후견인은 치매치료 및 요양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지급받아 고객(위탁자)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성년이며, 해지 등 중요 사항에 대해 후견감독인의 동의를 요구하는 등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다.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은행 소속 변호사를 통해 성년후견제도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수협은행 ‘S2카드’
12월 협동조합과 분리, 은행으로 정식 출범을 앞두고 내놓은 체크카드 상품.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에 캐시백 혜택을 준다.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월 최고 300만원까지 평일에는 이용금액의 0.2%,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용금액의 0.3%를 할인해 결제계좌로 캐시백해준다. 주말·공휴일에 300만원을 쓸 경우 9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그래잇(GREiT) 카드·통장’매월 결제금액에 따라 3000~1만원을 결제계좌로 캐시백해주는 신용카드·통장 결합상품. 결제액 50만원 이상은 3000원, 100만원 이상은 5000원, 200만원 이상은 1만원을 돌려준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상당의 모바일주유상품권을 월 1회 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월 1회)해준다. 스타벅스에서도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월 1회)받을 수 있다. 승인 내역 문자전송 서비스는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무료다. 실적에 따라 통장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및 타행이체 수수료 일부 면제, 우대금리 혜택 등을 준다.
보험
현대해상 ‘전기자동차 전용 차보험’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전기자동차 전용 자동차보험. 오는 12월6일부터 계약이 책임개시되는 모든 개인용·업무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전기차 구매자가 겪는 주행 중 방전에 대한 불안, 충전소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방전 시 ‘긴급충전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 중 연료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잔량 부족으로 곤란에 처한 고객이 요청하면 현장에 출동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 검색 및 무료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친환경 전기차 구매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험료 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2016년식 아이오닉 일렉트릭(구입가 4300만원)을 보유한 35세 남성이 3년 이상 가입(30세 이상 한정 특약, 부부한정특약 포함)할 경우 연 보험료는 72만9370원이다.
가족 1명만 가입해도 가족 운전자까지 모두 보장하는 보험. 부상치료비, 벌금비용,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까지 모두 지원한다. 급증하는 고령 운전자의 사고에 대비해 가입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보험기간은 3·5·10·20년이며, 납입기간은 일시납·전기납·10년납·20년납·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20년 만기 전기납, 만 40세의 상해1급 자가용운전자가 기본계약(일반상해사망 2억원 등)에 가입할 경우 월납 보장보험료는 남자 약 2만7000원, 여자 약 1만6000원이다.
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미리 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
질병 및 사망 보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상품. 6대 질병, 4대 수술, 화상 및 중증 치매, 일상생활 장해상태 진단 확정 시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해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소득보장형’으로 가입하면 55·60·65세 중 설정된 은퇴나이 이전에 질병이 발생할 경우 선지급금 외에 추가로 매월 가입금액의 1%를 60회 확정 지급한다. 월납상품으로 50% 선지급형, 80% 선지급형, 소득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60세이며, 300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DGB생명 ‘A+평생소득보장 변액연금보험’
저금리 시대에 은퇴자가 풍요롭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일시납변액연금보험. 거치기간(최대 20년) 중 연금기준금액이 연 단리 5%로 증가한다는 가정 아래 산출한 실적배당평생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펀드운용수익률이 보험료 기준 연 단리 5%를 초과하면 추가 연금수령도 가능하다. 연금지급개시는 가입 후 1년 이후부터 가능하며 실적배당평생연금액 계산 시 적용되는 지급률은 연금개시 연령 및 성별에 따라 3.1~6.0%다. 최저보험료는 100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40~84세다. 연금지급 개시는 45세부터 가능하다.
카드
신한카드 ‘신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하나카드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
이현일 / 윤희은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