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아내 김남주, 19금 영화 출연하겠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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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아내의 일에 대해 쿨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승우가 출연한 영화 '두 번째 스물'은 두 번째 청춘, 마흔을 맞은 여인 민하(이태란)와 그의 옛 연인 민구(김승우)의 운명 같은 재회, 일주일 간의 일탈을 그렸다. 불륜이라는 소재로 이야기가 펼쳐져 극 중 두 사람의 베드신이 등장하기도 한다.김승우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김남주의 질투가 없었냐는 질문에 "이태란이 출연 당시 신혼 초였다. '남편이 봐도 될 영화'가 출연 기준이었다. 나도 아내가 봐도 될 영화로 만들어지길 바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가 19금이지만 처음에는 29금이라고 봐도 될 만큼 상당히 야했다. 굳이 아내가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베드신에 대해 질투를 하거나 걱정하진 않았다. 아내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사람이기 때문에 일과 현실을 구분할 줄 안다. 반대로 나도 아내가 19금 영화에 출연한다고 하면 OK를 해줄 생각"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김승우가 출연한 영화 '두 번째 스물'은 두 번째 청춘, 마흔을 맞은 여인 민하(이태란)와 그의 옛 연인 민구(김승우)의 운명 같은 재회, 일주일 간의 일탈을 그렸다. 불륜이라는 소재로 이야기가 펼쳐져 극 중 두 사람의 베드신이 등장하기도 한다.김승우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김남주의 질투가 없었냐는 질문에 "이태란이 출연 당시 신혼 초였다. '남편이 봐도 될 영화'가 출연 기준이었다. 나도 아내가 봐도 될 영화로 만들어지길 바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가 19금이지만 처음에는 29금이라고 봐도 될 만큼 상당히 야했다. 굳이 아내가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베드신에 대해 질투를 하거나 걱정하진 않았다. 아내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사람이기 때문에 일과 현실을 구분할 줄 안다. 반대로 나도 아내가 19금 영화에 출연한다고 하면 OK를 해줄 생각"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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