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더치페이와 간편송금 담은 '썸씽'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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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나누기는 전체 금액과 인원수를 입력하면 개인별 부담액을 자동 계산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더치페이를 요청해주는 기능이다. 공인인증서나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이체비밀번호 입력 없이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입금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상대방이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되어 있거나 전화번호만 알면 송금할 수 있다.각종 경조금을 메시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썸씽 축하·위로하기’ 기능도 있다. 썸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하루 5회까지 수수료 없이 썸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한도는 1회 30만원, 1일 100만원이다. 부산은행은 썸뱅크 외에도 기존 스마트뱅킹인 굿뱅크에도 ‘썸씽(송금)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