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장에 박규홍 새빛안과병원장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박규홍 새빛안과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성모병원에서 안과전문의 자격을 받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안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과학술 발전과 학회 위상 강화, 안과의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여러 문제를 힘을 모아 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1947년 설립된 대한안과학회는 전국 안과 의사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