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글로벌 음원플랫폼 본고장 미국서 첫 기업설명회

멜론 중심으로 카카오와 시너지 및 BM 확장… 제2의 도약을 위한 투자자 유치 예정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www.iloen.com, 대표이사 신원수, 박성훈)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미국의 주요 도시인 뉴욕, 시카고, 보스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갖추고 있는 ‘멜론(Melon, www.melon.com)’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로엔은 멜론의 성공케이스를 필두로 카카오와의 시너지 및 다양한 BM 확장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어필,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재무관리실 황인호 실장은 “이번 미주 첫 설명회는 한국 토종 멜론 브랜드를 통해 K-Contents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로엔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국내 대표 플랫폼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및 BM 창출 방안 등 다양한 관점의 기업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미주를 시작으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