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트럼프 대선 승리에 발빠른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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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9일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 새 정부와 신뢰관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가와이 가쓰유키 총리보좌관에게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대선 개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확실시되는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가와이 보좌관은 아베 총리가 자신에게 "미국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 이라며 "신속하게 새 정권과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가와이 보좌관은 다음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캠프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미일동맹 등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아베 총리가 새 정권 발족 후 조속한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해 신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방침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가와이 보좌관은 아베 총리가 자신에게 "미국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 이라며 "신속하게 새 정권과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가와이 보좌관은 다음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캠프의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미일동맹 등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아베 총리가 새 정권 발족 후 조속한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해 신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방침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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