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호국영령 합동추모식 개최
입력
수정
경기 광주시는 경안근린공원 현충탑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추모식'을 열었다고 10일 발표했다.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숭고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조 시장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확고한 안보관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더 나아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평화통일과 경제대국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