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투명창 달린 '교육용 3D프린터'
입력
수정
지면A14
출력 과정 쉽게 확인 가능사무자동화기기전문 제조업체 신도리코는 10일 교육용 3차원(3D)프린터 ‘3D웍스(3DWOX·사진) DP201’을 출시했다.
제품 정면과 상단에 투명창을 만들고 내부에 LED(발광다이오드) 등을 설치해 출력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필라멘트 원료가 공급되는 노즐부가 잘 보이도록 설계해 노즐의 기능과 출력물이 조형되는 원리를 자세히 학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출력물을 분리할 때 별도의 칼이 필요 없는 ‘플렉시블 베드’를 탑재했다. 바닥을 구부리는 것만으로 조형물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