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양 측정 가능한 수유쿠션 ‘소! 지니 스케일’ 신제품 출시

㈜명성에이앤티와 모유수유 전문가 강경애 원장은 아이가 얼마만큼의 모유를 섭취했는지 측정할 수 있는 ‘소! 지니 스케일(So! Gnee Scale)’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명성에이앤티업체 측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하는 대부분의 엄마들은 모유량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특히 우리 아이가 충분히 먹었는지, 부족하지 않은지 등을 궁금해 한다.이를 위해 출시된 소! 지니 스케일은 2016년 세계 3대 유아용품박람회 중 독일 쾰른 유아용품박람회와 미국 라스베가스 ABC 키즈엑스포에 참여했다.

박람회와 키즈엑스포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으로 수유량 측정을 시연한 결과 많은 구매자들과 육아전문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업체 측은 대형 텔레비젼 스크린과 연결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아기가 먹은 양이 정확하게 반영되는 것을 보여 주자 ‘So! Genius!’ 또는 ‘Smart!’라는 감탄사를 연발해 제품의 브랜드 명으로 ‘So! Gnee’가 채택됐다고 설명했다.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이 제품은 아기가 엄마의 모유를 얼마만큼 섭취했는지 알 수 있도록 설계된 수유쿠션으로 아기체중계와 육아일지를 하나로 융합했다.

아기의 체중을 1g 단위로 측정하고, 아기가 먹은 모유(또는 분유양)을 1ml 단위로 측정하는 아기체중계이면서 동시에 수유쿠션 역할을 한다.

아울러 출산 후 약해진 산모의 손목과 팔을 보호하는 수유쿠션의 장점과 현대인이 요구하는 스마트 트렌드가 접목됐다.소! 지니 스케일은 예쁘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만족감을 충족시켜준다. 유럽스타일의 디자인과 포근한 감촉의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은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다.

또 단순히 수유량 만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저울이 아닌, 기본 기능으로 유아의 체중 정보가 지속적으로 저장된다. 또 매번 측정된 수유량 정보는 매일 평균값과 주간평균, 월간평균값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같은 정보를 이용하면 일정한 시기의 아기 섭식습관을 확인할 수 있고, 아기의 성장과 먹는 양의 상관관계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모유수유 전문가 강경애 원장은 “모유수유에 있어 일정한 모유량을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수유하는 것이 아기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앱에는 육아일지 기능(노트기능, 사진촬영 및 업로드 등)이 있어, 아기의 발달상황과 특별한 이벤트를 스마트한 방법으로 기록할 수 있다.

㈜명성에이앤티 관계자는 “기록된 정보를 이용해 요즘 유행하는 육아앨범을 만든다면 기존의 사진만으로 구성된 육아앨범보다 의미가 있으며 구성이 알찬 육아앨범이 제작될 것”이라며 “첫 돌을 맞은 아이에게 수유량과 체중변화, 처음 뒤집기 했을 때 찍어둔 사진 등 특별한 이벤트가 일어난 시점의 사진을 기록해 엄마의 감정이 더해진 앨범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처럼 엄마의 감정이 더해진 앨범을 선물을 받은 아이에게는 어른이 돼서도 소장가치가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