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유럽과 잇따른 협력 기반 마련
입력
수정
경기도가 독일과 프랑스에서 잇따른 우호협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도는 현지시간 16일 오전11시20분 독일 아헨 소재 노보텔 호텔에서 남경필 지사, 귀도한넬 키커트사 부사장, 이영호 광진상공 폴란드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3자 간 합작투자유치 MOU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키커트사는 광진상공과 함께 화성시 장안2외국인투자지역에 9,900여 ㎡ 규모의 생산시설인 KKL을 조성하는 등 2,400만 달러(FDI 75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도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 간 3,400억 원 규모의 자동차 도어 부품 수입대체효과와 오는 2018년까지 203명의 신규 고용 효과를 내다보고 있습니다.키커트사 투자유치에 이어 남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프랑스 일드프랑스주 청사에서 발레리 페크레세 주지사를 만나 도와 일드프랑스주간 경제우호협력 MOU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일드프랑스주는 비즈니스, 산학연 연구개발, 스타트업 네트워크,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방침입니다.남 지사는 "경기도와 일드프랑스는 양국의 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최선의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새누리당도 공범" 경북대 학생들, 김무성 강의에 격렬 항의ㆍ이재명 성남시장, `무상교복` 고교까지 확대 발표…복지예산 확충ㆍ박사모 "`엘시티 문재인` 더 검색하세요"ㆍ`트럼프 리스크`…멕시코 진출 한국기업들 "나 떨고 있니?"ㆍ외인 수급 상황 `주시`… 돌파 가능 · 바닥 상승 전환 종목 `관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